따뜻하고 섬세하면서도 독특하고 개성 있는 연주로 정평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상정은 선화예술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수석 졸업 한 후 도미하여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에서 피아노 연주 전공으로 석사 (M.M) 및 박사학위 (D.M.A)를 취득하였다.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실기 수석으로 입학, 신입생 우수 학생 연주자로 선정되어 전교생 대표로 특별 연주회를 하였으며 재학 시절 동안 전액 장학금 및 영창 장학금을 수상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Thornton School of Music, Univeri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Assistant Lectureship 전액장학금을 획득하며 세계적 거장 Daniel Pollack 문하에 입문하여 Full Scholarship를 받았고 USC 재학 동안 Teaching Assistant로서 그룹 피아노 클래스 강의와 피아노 실기 지도를 담당하였다. 또한, 미국 내 음악대학 최우수자에게 주어지는 Honor Society인 Pi Kappa Lambda를 수상, 학구적인 연주자의 면모를 갖추어왔다.

 

Earl Wild, Martin Canin, Oxana Yablonskaya, Alicia de Larrocha, András Schiff, Daniel Pollack등의 마스터 클래스에서 특별 연주회를 가지며 음악적 소양을 넓혀 왔으며, Liszt Competition 및 다수의 국내외 콩쿨 입상과 더불어 용평 음악캠프, 제주 한라 음악캠프, 보광 피닉스 음악캠프, New York, Boston, London, Wien, Salzburg, Seattle Music Festival 등에 참가하여 폭넓은 연주 경험을 쌓았다. 서울 신포니에타와 기획연주 시리즈로 환경콘서트 협연, 서울 국립극장 대극장(KBS 방송)을 시작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광주문화예술회관, 대전우송예술회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부산 KBS홀 등 전국 순회 연주를 하였으며, 대만 타이베이 국립극장 초청 연주, 인천시향 정기 연주회,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 연주를 비롯하여 WHO(Representative to the European Union)초청 스위스 연주, 오스트리아, 이태리 및 뉴질랜드 초청 특별 연주와 현지 방송에 출연, 연주가 소개된 바 있다.

 

이외에도 Los Angeles 한인 음악회 초청 연주, Yamaha Music Society in Irvine District과 Los Angeles District 연주, USC 125주년 기념 특별 연주를 비롯하여, UCLA Jan Popper Theater, Alfred Newman Recital Hall, Steinway Hall, Carnegie Hall, Arnold Schoenberg Hall, UUC Sanctuary, Wilshire United Methodist Church Hall, Jeanette MacDonald Recital Hall, Simon Ramo Recital Hall 연주 등 미국 내에서의 수차례의 독주회와 Chamber 연주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우아한 감성과 색채를 지닌 연주자’ 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21세기와 미래의 음악적 성향을 분석, 컴퓨터와 피아노 음악의 조화에 큰 흥미를 느껴 이 분야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컴퓨터 프로그램과 피아노 음악의 균형 "Harmony of Computer and Piano" 라는 타이틀 아래 미국 Arnold Schoenberg Hall에서 Electric-Acoustic Recital을 개최, ‘기계와 피아노 음악을 자연스럽고 조화롭게 창조한 신비로운 경험’ 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다양한 분야의 시도와 열정적이고 꾸준한 연주 활동을 통해 전문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으며 그 역량을 인정받아 USC에서 Adjunct Faculty를 역임하여 후진 양성에도 힘써왔다.

 

귀국 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독주회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장천아트홀, 포항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비롯하여, Duo연주, 앙상블연주, Two Piano 연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특별 기획 연주로 베세토필하모닉과 협연, 세종필하모닉 협연, 예술연구소 초청 한국피아노학회 정기연주회, 국제피아노협회 정기연주회, 유럽 피아노 콘서트 연주회, 한국 피아노 듀오 협회 정기연주회 등 끊임없는 연주활동을 통해 청중과 소통 하고 있다.

 

또한 현대 피아노 음악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 미국 Los Angeles Simon Ramo Recital Hall에서 세계 초연 작품을 포함한 현대 피아노 작품들만으로 독주회를 개최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이것을 시작으로 현대 피아노 음악 시리즈 연주를 기획하여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20세기 작곡가들 그리고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 세계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작곡가들과 직접 컨택하여 수집하였고, 이미 세계 초연, 아시아 초연, 한국 초연 현대 피아노 음악 작품들을 연주하여 국내에 소개한 바 있으며 음연 피아노 음악과 음악저널에 현대 피아노 음악에 관한 글을 기고, 현대 곡 스페셜 리스트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국 베트남 수교 25주년을 기념, 베트남 국립 음악 아카데미 초청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특별 연주회를 하였으며 큰 호평을 받아 이후 재 초청으로 앙코르 연주회를 가진 바 있으며 또한 일본 매니지먼트사의 특별 초청으로 도쿄에서 아시아 초연 곡을 소개, 연주 한 바 있다.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계기로 Cultural Gallery Art Center P+ 초청 특별 기획전 젊은 인생 멘토 15인중의 한명으로 선정되어 스토리 사진전을 개최, 음악인으로서 걸어온 발자취와 특별한 순간들을 나누며 청중들과 색다른 음악적 대화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이해감을 한층 높임과 동시에 ‘대중의 클래식 화’ 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독창성을 추구하고 자신만의 음악적 스토리를 구축해 나아가며 다양한 예술분야와의 음악적 접목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친밀함 전파에 기여하는 공을 인정받아 뉴스메이커 선정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 100인중 한명으로 선정되어 소개된 바 있다.

 

USC Adjunct Faculty를 역임한 바 있으며 울산대, 서울종합예술학교 강사를 거쳐 현재 MTNA USC Thornton Chapter of California Professional Music Teachers Association (USC Chapter of CAPMT) 멤버로 활약 중이며, 세종대학교 콘서바토리, 선화예술중·고등학교, 부산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Intermezzo in B minor, Op. 119 No. 1 (1893)

 

Fantasie in C Major, Op. 17 (1836)

 

 

Imaginary Dances Nos. 1-9 (1985) (아시아 초연)

 

The Melancholic Moneymonger Op. 26 (1992) (아시아 초연)

 

Aubade Op. 40 No. 5 (1998) (아시아 초연)

 

Kaleidoscope Op. 19 (1947) (아시아 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