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터치와 진정성 있는 연주로 호평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현주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에 실기 특차로 입학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이스트만 음악대학(Eastman School of Music)에서 피아노연주 및 문헌(Piano Performance and Literature) 석사학위를 받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원 피아노과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학업을 이어갔으며 박사논문 <The Solo Piano Works of Henri Dutilleux : Analysis of the Piano Sonate, Op. 1>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으며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국내에서 삼익콩쿨, 틴에이저콩쿨, 음악춘추콩쿨, 조선일보콩쿨, 대구방송TBC콩쿨,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콩쿨, 한음콩쿨 등에서 상위 입상하여 두각을 나타내었고, 일본 오사카 국제콩쿨에서 입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 받았다. 또한 서울예고 재학 중 러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협연(KBS홀), 서울심포니 정기연주회 협연(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서초케이블TV 연주, 유림아트홀 교수추천 음악회 등의 무대에 섰고, 연세대 재학 중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독주회(금호갤러리) 등을 열었으며 금호아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영산 그레이스홀 금요초청 음악회, 연세대 동문음악회, 이스트만 동문음악회, Trio Blanc 실내악 연주(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 초청, 오픈스튜디오21 하우스 콘서트), 피아노 독주회(일신홀, 금호아트홀), 첼리스트 박소강과 듀오 연주회(금호아트홀 연세), 다수의 독주회 반주 등 다양한 연주 경험을 쌓아왔다.

 

이후 가족과 함께 주재원 생활을 위해 캐나다로 이주하여 지내는 동안 바이올리니스트 Joelle Kee와 첼리스트 Ben Marmen과 함께 Trio를 결성하여 CVU(Christian Vision for Unity) 주최 Summer Classic Series 연주자로 초청받아 PEI(Prince Edward Island)와 Toronto에서 기금마련 음악회를 성공리에 마쳤고, 피아니스트 오현정과 Steinway Piano Gallery Toronto에서 듀오 음악회를, 이후 AK Productions 소속 연주자로 첼리스트 Alex Kim과 Heliconian Hall에서 살롱콘서트를 여는 등 음악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애틀란타 에모리 대학 내 Michael C. Carson Museum에서 연주, 시애틀 PAFE(Performing Arts Festival of the Eastside) 공식반주자로 활동하였다. 2023년 한국으로 돌아와 금호아트홀연세에서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행보를 넓혀 나가고 있다.

미국 UC Santa Barbara와 SUNY New Paltz의 Summer Academy, 잘츠부르크 Mozarteum Summer Festival 수료 및 연주, 수많은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음악적 소양을 쌓아온 피아니스트 김현주는 예원학교 아이사랑 클래식스쿨, 피아노학회 연주분과/교육분과 위원회, 성결대학교, 인천예고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외국인학교 클래식 앙상블 Team Benevole 자문위원 및 반주자, 서울사이버대학교 대우교수로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사사 : 최승혜, 이혜전, 이경숙, Douglas Humpherys, 김금봉 

 

Italian Concerto in F Major, BWV 971

 

Piano Sonata No. 17 in D minor, Op. 31, No. 2 “The Tempest”

 

 

Piano Sonata No. 13 in A Major, D. 664

 

El Salón México for Piano Solo (Arr. L. Bernst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