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윤일수는 대전예술고등학교를 이사장 특별상과 장학금 등을 수혜하며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우등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펜실베이니아의 웨스트 체스터 대학교(West Chester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조교를 역임하며 전액 장학생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신시내티 음악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 College-Conservatory of Music)에서 피아노 연주 전공 박사과정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부전공으로는 오케스트라 지휘와 오르간을 공부하였다.

 

국내에서 음악춘추 콩쿠르,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음악세계 콩쿠르, 대전예술고등학교 콩쿠르, 침례신학대학교∙대전 극동방송 콩쿠르, 충청투데이∙우송대학교 콩쿠르 등 여러 음악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였고 대전광역시 시장상, 대전광역시 교육감상, 대전예고 이사장 특별상, 극동방송 특별상 등을 수상하였다. 콩쿠르의 부상으로 대전 극동방송에 출연, 국외에서는 The Jacobs Music Steinway Award and Scholarship을 수여받아 필라델피아의 클래식 라디오 채널(WRTI, FM 90.1) Performance Studio에 초청 출연하여 그의 연주와 인터뷰가 방영되었다. 또한 CCM Power Award, Wells School of Music Scholarship, West Chester University International Graduate Dean’s Scholarship, Philip Jaisohn Memorial Foundation Unsin Scholarship, 삼성장학금, 대전예술고등학교 장학금, 서울대학교 장학금 등을 수여받았다.

 

그는 12세에 피아노 독주회 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대전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다단조를 협연하였고, 2015 대전예술의전당 Summer New Artist에 선정되어 독주회와 더불어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와 협연 무대를 가지며 이후 2018년 웨스트 체스터 대학교 협주곡 콩쿠르에서 우승하여 학교 오케스트라와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를 연주하였다. Oak Hammock Recital Series in Florida, Madeleine Wing Adler Theater Concert, Tel Hai Concert in Pennsylvania 등의 여러 차례의 독주회를 열어나가며 솔리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갔으며 펜실베이니아 웨스트 체스터 대학교와 신시내티 대학교의 성악과, 그리고 발레단의 피아니스트로 재직하며 여러 가지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하였다. 또한 Trio-Spes의 피아노 멤버로서 대전 시청 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정기연주회 등의 실내악 연주와 성악∙기악 리사이틀 반주 등 해마다 여러 분야에서 꾸준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장형준, Carl Cranmer, Dror Biran 교수를 사사한 그는 Chautauqua Music Festival, Seoul National University International Piano Academy와 음연 음악 축제 및 다수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 및 연주하며 Alexander Gavrylyuk, Christopher Harding, Matti Raekallio, Natalya Antonova, Jerome Rose, Jon Nakamatsu 등 세계 유명 교수들에게 가르침을 받았고 음악적 소양을 쌓아나갔다.

 

윤일수는 2022년 귀국 후 대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독주회를 하였고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예술가의 집 등에서의 독주와 실내악 연주를 통해 국내 연주 활동을 재개하였다. 그는 현재 Alfred Schnittke의 Legacy of Piano Preludes: Five Preludes and Fugue and Five Aphorisms—Preludes for Piano에 관한 논문 제출과 함께 2024년 8월 박사학위 취득 예정이며 대전예술고등학교, 충북예술고등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 계원예술중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