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울리는 음색을 가진 피아니스트 장희승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사과정을 최우등으로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Schumann - Kreisleriana, Op. 16에 나타난 E.T.A Hoffmann의 문학적 영향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도미하여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at Ann Arbor)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텍사스 대학교(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Analysis and Artistic Approach of Seven Virtuoso Etudes by Earl Wild (1915-2010)”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내에서는 삼익피아노콩쿨, 틴에이져콩쿨, 음연피아노콩쿨, 음악춘추콩쿨 등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하였고, 해외에서는 미국 뉴욕 브래드쇼앤부오노 피아노 콩쿨, 아메리칸 프로테지 피아노 콩쿨, 뉴욕 5 Towns 피아노 콩쿨, 미국 시애틀 국제 피아노 콩쿨 1위에 오르며 유럽과 미국 및 국내 전역에서 독주 및 실내악 연주자로서 갈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당시 전액 장학금과 동대학원 전액 장학금을 수여 받았고, 미시간 대학교에서 2년 연속 전액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또한 텍사스 대학교 3년 연속 전액 장학금 및 최우수 챔버 연주자상을 수여 받으며 졸업하여 학업적인 면에서도 꾸준히 노력하였다.

 

피아니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힌 그는 이원문화센터 우수신인 초청독주회, 모차르트홀 3인 음악회, 용인 포은 아트홀 듀오 콘서트, 텍사스 어스틴 스타인웨이 갤러리 리사이틀, 뉴욕 Kosciuszko 협회 주최 신인 음악가 초청연주회, 뉴욕NYCA 주최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 NYCA오케스트라와의 협연, 텍사스 한인 교회 주최 신인 음악회, 워싱턴 시애틀 폰초 콘서트홀 ‘시애틀 국제 피아노 콩쿨 1위 입상자 독주회’, 텍사스 대학교 베이츠 리사이틀홀 독주회, 뉴욕 카네기홀 Weill 리사이틀홀 데뷔 독주회, 독일 뮌헨 Kuenstler 데뷔 독주회, 베를린 필하모닉홀 데뷔 리사이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귀국 독주회 등 국내외 유수홀에서 연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독주뿐만 아니라 미국 베이츠 리사이틀홀 챔버 리사이틀(피아노 트리오), 서울 카페 성수 ‘박창수의 더 하우스 콘서트’에서 듀오 콘서트, 왈츠와 닥터만 초청 ‘닥터만 금요 음악회’에서의 트리오 연주 등 다양한 실내악 연주활동을 통하여 관객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갔다.

 

국내에서는 신수정, 최승혜, 오윤주, 이혜은, 국외에서는 Arthur Greene, Anton Nel 교수를 사사한 장희승은 박사과정 중 The American College of Musicians에서 강사를 역임한 후 현재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전북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리스트협회 및 앙상블 예무스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