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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워너뮤직코리아에서 라흐마니노프 회화적 연습곡 전곡 음반을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발매하며 이름을 알린 최진이는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더불어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

 

최진이는 서울예고 재학시절, 성음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정되었고, 실기와 학과 성적 모두 우등으로 음악과 전체 수석을 거머쥐어, 최우수상, 연호예술상, 성적우수상, 실기우수상, 공로상을 받으며 졸업하였다. 또한 서울예고 창립 45주년 기념 ‘예원, 예고를 빛낸 예고인’에 표창되었으며, 서울대학교에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으며 진학하였다.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 뮌헨 국립음대 미하엘 쉐퍼(Michael Schäfer) 교수의 추천으로 독일로 유학을 떠나, 뮌헨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정(Diplom)과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을 모두 최고점수로 졸업하였다. 그 후, 세계적인 거장 루돌프 부흐빈더(Rudolf Buchbinder)의 문하에서,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의 전문연주자과정(Konzertdiplom)과 최고연주자과정(MASP, Solist Diplom)을 모두 최고점수로 졸업하였다.

또한 Andras Schiff, Klaus Shilde, Arnulf von Arnim, Piotr Anderszewski, Martin Stadtfeld, Woflgang Manz, Oleg Maisenberg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고 연주하였다.

 

일본에서 열린 제13회 소노다 다카히로 국제콩쿨에서 19세의 나이로 우승함으로써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최진이는 국내에서 삼익콩쿨, 조선일보음악콩쿨에 상위 입상하였고, 이후 유럽에 거주하며 독일 바이에른 주 라이온스 클럽 주최 국제 음악콩쿨 1위를 비롯하여, 독일 자일러 국제 피아노콩쿨, 이태리 발 티도네 ‘실비오 벵갈리’ 국제 피아노콩쿨에서 상위 입상하였다. 안도라 공화국 국제 피아노콩쿨, 스페인 페롤 국제콩쿨에서 세미파이널리스트로 이름을 올렸으며, 캐나다 몬트리올, 독일 ARD, 스위스 게자 안다, 이태리 부조니 등의 국제콩쿨의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또한 2007년 뮌헨 스타인웨이 하우스의 Förderpreis 수상자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수혜받으며, 독일과 스위스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이어나갔다.

 

오사카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의 협연자로 초청되며 일본에 오사카 홀에 데뷔한 후, 스위스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오디션에 두 차례 선발되어 바젤 슈타트 카지노 극장(Basler Stadt Casino Musiksaal)에서 협연 무대를 통해 유럽에 데뷔하였다. 또한 2600석 규모의 뮌헨 가스타익 필하모니홀에서 바이에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를 통해 남독일 신문(Süd deutsche Zeitung)으로부터 ‘서정적인 깊이와 강한 정신력으로 높이 존경할만한 연주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뮌헨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로 초청받아 연주하였고, 2013년 평창 스페셜 동계 올림픽 기념 강릉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에 협연자로 초청되었다.

 

젊은이의 음악제, Seiler Klavierfestival, Siemens Arts Program, Ebersberger Klavier Zyklus, Klavierabend in Steinwayhaus München, Karl Amadeus Hartmann 100주년 기념연주회, 한일 젊은 음악가 교류 콘서트 세라믹 팔레스 홀 및 일본 히로시마, 도쿄, 도야마시 순회 연주, 금호아트홀 귀국 독주회, 전남대 교수음악회, 한국피아노듀오협회 정기연주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라흐마니노프 회화적 연습곡 전곡 독주회, 알베니즈 이베리아 전곡 독주회,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3 브런치 클래식 등 유럽과 일본, 국내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세계적인 작곡가 故 강석희 음악 연구소 소속 강석희 앙상블의 멤버로서 대한민국 예술원 한국 젊은 연주가 초청 연주회, 대구 국제 현대 음악제, 솔리스트 앙상블 정기연주회 등에서 연주함으로써 현대 음악의 보급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음악교육신문사콩쿨, 성정콩쿨, 툴뮤직콩쿨, KAMA 국제콩쿨, MK 콩쿨, 아시아 차이콥스키 영아티스트 콩쿠르, Arte Creativa 국제콩쿨, 이든클래식콩쿨 등 수 많은 콩쿨의 심사위원으로, 유로아트아카데미, 툴뮤직캠프, J&R아카데미, 유진온뮤직아카데미, 남해뮤직아카데미, 연천MK피아노아카데미 등에서 심사위원과 마스터클래스의 초빙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지클래프 국제콩쿨,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 국제콩쿨에서 우수지도자상을 받은 바 있다. 연세대, 숙명여대, 전남대, 서울신대, 선화예고, 인천예고 강사를 역임한 그는 현재 성신여대, 예원, 서울예고, 덕원예고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Piano Sonata No. 1 in F minor, Op. 6

 

Piano Sonata No. 2 in G-sharp minor, Op. 19 “Sonata-Fantasy”

 

 

Piano Sonata No. 3 in F-sharp minor, Op. 23 “States of the Soul”

 

Piano Sonata No. 4 in F-sharp Major, Op. 30

 

Piano Sonata No. 5 in F-sharp Major, Op.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