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 vitality lived not only in the work of Mozart or powerful command of Brahms, but also in the gentle control of the slower movements."

"She is a pianist who should be heard more."(The Press, New Zealand)

 

피아니스트 이귀란은 국내 주요 홀에서 수차례의 독주회를 비롯하여 뮌헨융게오케스트라, 안양필하모니, 이화체임버오케스트라 정기협연, 한국리스트협회 정기연주회, 이스트만 플레이어즈 콘서트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화여대 음대(사사: 함영림)에서 학부 및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Eastman School of Music, 사사: Rebecca Penneys)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DMA in Piano Perfomance and Literature)를 취득하였고, 부전공으로 반주(Accompanying in Chamber Music)를 하였다. 음악춘추사 주최의 우수신인연주회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데뷔하였다. 이스트만 음대 대학원 재학 중에는 Killbourn Hall, Memorial Art Gallery, Eastman House, Howard Hanson Hall, SUNY at Brockport Auditorium, Buffalo WBFO 실황연주회, Concert Hall at Hochstein School of Music, Woolard Gallery 등 다양한 곳에서 연주회를 하였고 2002년부터 3년간 뉴질랜드의 켄터베리 음악대학(University of Canterbury)에 출강하며 바이올리니스트 Jan Tawrozewiz, 첼리스트 Edith Salzmann, Mario de Secondi, 비올리스트 Anatoly Zelinsky 등과 활발한 실내악 연주활동을 하였고, Christchurch의 Great Hall Lunch Concert Series, Christopher Classic Series, Music Centre Chapel Hall, Akaro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Great Hall of the Art Centre, Rangiora Gallery Hall, Wairakei House, 크로아티아 Bol Music Festival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포르테피아노 연주자 Malcolm Bilson과 하프시코드 연주자인 Edward Parmentier의 영향을 받아 고음악(Early Music)에도 관심을 갖게 되어 바로크 앙상블 Ⅱ Raccolto에서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켄터베리 오페라, 하모니 합창단, 아담 국제 첼로 콩쿨의 공식반주자 등 앙상블 연주자로서도 활동하였다. 귀국 이후에는 현대음악연주에도 관심을 갖고 창악회, 신음악학회, 이화여대 뮤직페스티벌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한옥미, 김경자 등의 작품을 초연한 바 있다. 헝가리 리스트음악원의 한국리스트협회 연주자 초청공연으로 부다페스트 솔티 체임버 홀에서 연주, 미국 인디애나주의 Goshen College of Music에서 초청독주회 및 마스터클래스, 성남 TLI 아트센터 개관연주회, 한국가톨릭회관 실비아아트홀 개관 3주년 공연, 이스트만 플레이어즈 등 다양한 연주회에 참여하였다. 학술발표로서는 한국리스트협회 정기세미나에서 ‘리스트시대의 비르투오조 탈베르그’에 관한 주제로 발표하였고 케이엘뮤직센터 대표로서 시대별 음악해석에 관한 세미나, 앙상블공연 및 ABRSM(영국왕립음악회급수시험)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고있다.

 

이화여대 객원 및 초빙교수와 서울교대, 숙명여대, 단국대, 명지대, 장신대 콘서바토리, 계원예중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가톨릭대에서 피아노 페다고지와 클래스피아노를 가르치고 케이엘뮤직센터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