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 화려한 테크닉 그리고 청중과의 교감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도희는 이화여자대학교 피아노과와 동대학원 석사 졸업 후 도미하여, 인디아나대학교(Indiana University at Bloomington)에서 전문연주자과정 디플롬(Performer Diploma), 텍사스주립대학교(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연주전공으로 음악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를 취득하였다.

 

텍사스주립대학교와 인디아나대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유학하였고, New York Artist International Audition에서 Special Presentation Award 수상, 이탈리아 Padova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피아노부문 4위 및 IBLA World Music Competition 입상, 카네기홀에서의 뉴욕데뷔 독주회와 시카고 피아노포르테 재단 초청으로 열린 실내악 연주회(라디오 WFMT 실황방송) 출연을 통해 뛰어난 연주 실력과 음악적 역량을 널리 인정받았다. 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 스태프 반주자(staff accompanist), 인디아나대학교 지휘클래스 반주자, 세계적인 첼리스트 야노스 슈타커(Janos Starker)의 마스터클래스 반주자로도 활약하며 탁월한 앙상블 연주력을 입증하였다.

 

미국, 일본, 대만,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수차례의 독주회 및 앙상블 연주회 등 의욕적인 연주활동을 펼쳤고, 2010년 귀국 독주회 이후 고양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및 서울챔버앙상블과의 협연을 비롯,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KT체임버홀, 세라믹팔레스홀, 모차르트홀, 대만 KHS홀 등 다양한 무대에서 독주, 실내악, 피아노 듀오 연주로 청중과 소통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연주 활동과 더불어 “류재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연구”, “베베른의 ‘피아노 변주곡 Op. 27'과 메시앙의 ’음가와 강세의 모드‘에 나타난 음렬기법과 총렬기법 연구 및 연주를 위한 제안”, “리스트의 ‘스페인 랩소디(Rhapsodie Espanole)’와 파야의 ‘스페인 소곡집(Piezas Españolas)’에서 나타나는 민속음악요소 분석” 등의 논문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와 등재후보학술지에 발표하며 피아노연주와 문헌 그리고 피아노교육 분야에 대한 연구자로서의 행보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미국 Armstrong Community Music School at Austin, 서울교육대학교 및 동대학원, 한세대학교 피아노페다고지대학원,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서울장신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서울종합예술학교, 숭실콘서바토리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덕원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의 이사 및 학술지 발간을 담당하는 편집분과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Piano Sonata in D Major, K. 96

Piano Sonata in b minor, K. 87

 

Piano Sonata No. 21 in C Major, Op. 53 “Waldstein”

 

 

Chants d'Espagne, Op. 232

 

Années de Pèlerinage, Deuxième année: Italie, S. 161

Après une lecture de Dante - Fantasia quasi Son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