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음악적 감성과 대담하고 폭발력 있는 표현력을 가진 피아니스트 김예라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도독하여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학사(Vordiplom) 및 동 대학원(Diplom)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학사 졸업 시 [Handbeschwerden bei Pianisten](피아니스트의 손통증)에 관한 학사 논문을 발표하였고 이후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Master) 및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서울예고 공로상, 동양일보콩쿨 전체대상, 서울청소년실내악콩쿨 2위, 한국일보 주최 한국음악콩쿨 1위, 삼익벡스타인콩쿨 1위, International Piano Competiton ˝ISCHIA˝ 2위 등 국내외 유수 콩쿨에서 상위 입상하여 두각을 나타낸 그는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협주곡 오디션 합격을 시작으로 한미청소년오케스트라, 강북심포니오케스트라,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피아니스트로의 입지를 굳혀나갔다.

 

젊은이의 음악제를 시작으로 영산아트홀 우수신예연주회, 청주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대전 아트브릿지, 영산아트홀, 청주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 및 반주, 실내악 연주를 하였으며 백인제 가옥 북촌 음악회 어울림 연주,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우수학생 연주, 독일 하노버 Steinway&Sons, Bechsteinhaus 초청 연주, 드레스덴 의사협회 초청 Junge Matinee 콘서트, Cosel Palais, Werkstättenkonzert in Hellerau 연주. 이태리 Palazzo ricci, 프랑스 Courchevel, 독일 Haus Marteau, Mattheiser Sommer-Akademie 등 음악 페스티벌 참가 및 연주 등 국내외 저명 홀에서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서 전혜영, 윤철희, 한기정을, 국외에서 Erika Lux, Winfried Apel을 사사한 피아니스트 김예라는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Teaching Assistant를, 독일 Lichtenberg 음악학교, 중부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계원예술학교, 인천예술고등학교, 서울여자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실내악 연주자와 듀오 리사이틀 피아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에서의 활발한 연주활동 및 후학양성에 힘쓰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