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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롭고 부드러운 터치와 영민한 음악가의 초상’이라 평가되는 피아니스트 최주영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실기우수상을 수상하며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미국 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그는 이후 세종대학교에서 2015년 8월 <An analysis of H. Villa-Lobos Mômoprecóce, Fantasy for Piano & Orchestra>의 논문을 발표하며 피아노 연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국내에서는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음악춘추사, 소년한국일보콩쿨 등에서 수차례 입상, 세계일보콩쿨, 음연피아노콩쿨, 조선일보콩쿨, 틴에이져콩쿨, 삼익피아노콩쿨, 한국쇼팽콩쿨 등을 두루 석권하였고 미국 유학시절에는 Mieczyslaw Munz Scholarship Competition 2위를 이어 Bradshaw & Buono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S. Barber 특별상을 수상하며 우승하였다. 또한 뉴욕 데뷔 시리즈 Young Artist International Audition에서 우승하며 MSM Merit Scholarship 과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Scholarship을 수여 받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활약을 보인 바 있다.

 

Ian Hobson, Marc Silverman, 정진우, 현재희, 김영실, 김혜림 교수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최주영은 2011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활발히 국내에서의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그의 미국 카네기홀과 그린필드 홀에서의 독주회는 신선한 음악적 해석과 풍부한 감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Festival of China 100 Pianos에 연주자로 초청되어 Washington D.C에서 연주를 가진 바 있으며 2007년에는 러시아 St. Petersburg Hermitage State Orchestra의 초청으로 협연무대를 가져 현지에서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KBS FM1 Radio ‘KBS음악실’에서 기획한 젊은 신인연주자 실황연주 소개에 초청되어 2007년에 있었던 독주회 실황이 방송되었고, 제주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를 기획 및 연주, 일리노이 동문 신년음악회 “사랑의 악기보내기”에도 출연하는 등 클래식의 저변 확대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2009년 경기필하모닉 제102회 정기연주회에 협연자로 초청되어 금난새의 지휘로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2번을 연주하였으며, 2010년 아산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와 2014년 뉴코리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에 초청되어 협연무대를 가지며 국내외에서의 다채로운 독주와 협연 등의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파리 리옹 국립음악원 교수 에르베엔카와 와 피아노 두오 콘서트를 서울에서 개최하였으며, 최근 한국두오협회 정기연주회에 출연하는 등 실내악 부문에도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경북대학교, 선화예술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인천예술고등학교, 덕원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였으며 J&R 뮤직아카데미의 교수진으로 참가하는 등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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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 Sonata No. 7 in D Major, Op. 10 No. 3

 

La Valse

 

 

Sonata in C Major, K. 132

Sonata in C Major, K. 133

 

 

Après une lecture du Dante, Fantasia quasi Sonata from “Années de Pèlerinage, Duxieme Année: Ita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