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해영은 경기여자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오스트리아 Wien Musik Hochschule를 졸업하였다. 그 후 독일 Duesseldorf musik Hochschule에서 Musikwissenschaft, Musikalische Frueh-erziehung과정을 이수하였다.

국내는 물론 벨기에, 독일, 오스트리아, 그리스, 불가리아, 스페인, 미국, 핀란드 Helsinki conservatory 초청 연주 등 독주 및 협연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Pleven, Haskobo, Vidin Philhamonic Orchestra 등 여러 교향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수많은 박수갈채와 호평을 받았으며, 매년 여름 스페인 Barcelona시 주체의 Forum 콩쿨 심사위원과 초빙교수로 초빙되어 연주와 강의 마스터를 하고 있다.

그는 여러 연주회를 통해 Jeno Takas, Jukka Linkola, Edmon Tapio 등 현대 작곡가를 국내외에 초연 소개하고 있다. 특히 Jukka Linkola의 “Apollo"는 Spain의 현대음악도시 Terrassa에서 열린 2010 현대음악 Festival에서 연주하였으며, Poulenc, Piazzolla의 서거기념 공연도 기획연주 하였다.

최근에는 Bartok의 2 Pianos and Percussions를 연주하였고, 2011년 12월에는 Piazzoll의 연구발표와 함께 La grand Tango 외에 suite 등 여러 곡을 초연하여 한국에 소개 하였다.

국제콩쿨 심사위원으로 스페인, 불가리아, 미국 등에서 위촉되고 있는 그는 근래에는 미국의 LIPF, WIPF의 초빙교수로서 활약하고 있다. 추계예술대학교 재직 중 학부장, 대학원장, 교학처장을 역임하였고, 한국 피아노 학회 부회장과 IAPF의 국제 어드바이져로 활동하였다.

현재 교육부 산하 학점은행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밀레나 라딘스카 교수는 불가리아의 블라디게로프 아카데미를 몰로바 교수 밑에서 졸업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솔로연주와 오케스트라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한 그는 졸업 후 소피아 국립 아카데미에서 재즈과의 반주자로 활동하였다. 폭 넓은 레파토리로 현대음악의 초연을 즐겨하며 현대음악, 록 음악, 재즈 연주를 많이 하였다. 그 후 이태리에 거주하며 “레 만흐레드” 아카데미에서 일하는 동시에 오페라 가수를 위한 국제콩쿨 창설에 함께 힘썼다. 그는 소피아 솔리스트로서 바리, 훼기아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등 여러 지휘자와 협연하고, 스위스, 불가리아 교류 음악회에 참가하였다. 유럽, 미국, 중국, 싱가포르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였으며, 몰로바 교수와 드라고스티노프의 작품 “후가 인터갈“을 레코딩 하였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Olivier Messiaen (1908~1992)  Visions de’ Amen pour deux pianos (1943)

 

 

Igor Stravinsky (1882∼1971)  Concerto per due pianoforti soli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