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이원정은 독일 하이델베르크-만하임 국립음대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최단기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재학 중 Schied-mayer&Sohne 국제작곡콩쿨에서 최연소로 입상하였고, 이후로도 이탈리아 Fondazione Donne in Music를 비롯한 여러 음악제의 공모전에 당선되어 작곡가로서의 경험과 기량을 쌓았다. 이후 귀국하여 서울대학교에서 작곡 1호 박사를 취득하였다. 이원정의 작품들은 대부분 성경의 내용을 주제로 하는 예술 작품들로,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신학적 탐구와 함께 성경의 진리를 음악으로 구현하고자 한다. 현재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교회음악작곡가협회 부이사장, 대구국제현대음악제(DCMF)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앙상블 위로(음악감독 강미나)는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 재학 중이었던 동문들이 결성한 앙상블 리에토(Lieto)의 주요 멤버들이 2015년 귀국한 후 ‘위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창단한 현대음악 전문연주단체이다. 창단 이래 (사)한국여성작곡가회의 정기연주회(2016, 2018, 2019, 2020) 및 작곡동인 델로스(2016, 2018, 2019, 2020), 소리목(2017), 신음악회(2018, 2019), ACL Korea(2020) 등의 작곡단체들과 협업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한국작곡가협회의 ‘대한민국실내악작곡제전’에 매해 초청받아 윤이상, 정회갑, 이성재, 김수원 등 대한민국 원로 작곡가들의 대표작들과 더불어 다수의 창작음악들을 연주하였으며 2019년에는 일신문화재단의 현대음악 프로그램인 <프리즘콘서트시리즈> 공모에 선정되어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성공리에 연주하였다. 2020년 9월에는 서울시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연주되는 기획연주 Sound Maker Project 1 <아빠, 이중섭> 공연과 나라별로 현존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오늘>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 <오늘, 프랑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2021년 11월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아빠, 이중섭>의 재연, 2022년 10월에는 <오늘>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 <오늘, 독일>이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려 다양한 융복합성 공연 형태와 새로운 무대 구성의 시도를 통하여 현대음악계에 의미 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전체수석 입학 및 4년 전액장학금 수혜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Andreas foundation 장학금 수혜

-현재 경희대학교 및 동대학원, 총신대학교, 강남대학교 출강, 앙상블 인비토, 아코르 앙상블 멤버 및 전문연주자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