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하늘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도불하여 파리 국립 음악원(CRR de Paris)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Concertiste), 파리 스콜라 칸토룸(La Schola Cantorum de Paris)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Perfectionnement), 파리 고등 사범 음악원(École Normale de Musique de Paris)에서 심화 연주 과정(Perfectionnement)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동아 피아노 콩쿠르, 중앙 음악 신문 콩쿠르, 피아노 타임스 콩쿠르, 클래식 코리아 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1등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고, 루마니아 국립 라디오 챔버 오케스트라, 서울 아르스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또한 국내 재학 중에도 Académie Internationale d’Eté de Nice, Amalfi Coast Music and Arts Festival, Académie Internationale de Lyon 등 유명 국제 음악 아카데미에서 우수 학생으로 선발되어 연주하였으며, 세계적인 거장인 Olivier Gardon, Laurent Cabasso, Hervé Billaut, Géry Moutier, Alain Jacquon, Sontraud Speidel, Hervé N’Kaoua, Toros Can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여 음악적 견문을 넓혀 왔다.

 

프랑스 유학 중에는 Concours International de Piano d'Ile-de-France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고, 파리 국립 음악원이 주최하는 연간 프로젝트 음악회에 매년 선발되어 연주하였다. Salle Cortot, Salle Munch, Salle Fauré, Auditorium Marcel Landowski, Auditorium Conservatoire de Boulogne 등에서 다양한 연주 경험을 쌓으며 전문 연주자로 성장한 그녀는 Cathédrale Sainte-Croix des Arméniens에서의 독주회와 Église Saint-Philippe du Roule에서의 독주회를 통해 파리의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 이외에도 프랑스 Rouen에서 열리는 종합 예술 축제인 Terres de Paroles에 초청되어 연주하였고, Académie Internationale de Musique d’Orléans에 Assistant로 초청되기도 하였다.

                      

귀국 후에는 세계적인 색소폰 콰르텟 Ellipsos와 Jean Martinon의 Concerto, Op. 38을 한국 초연하였으며,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금호아트홀 연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의 독주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또한 PoAH 피아노 연구회와 앙상블 콘아니마의 정회원, 피아노 듀오 아브릴의 멤버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금호아트홀 연세, 영산아트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일신홀, 세실아트홀, MEG아트홀, 프라움악기박물관 등 여러 무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독주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에도 힘쓰고 있다. 

                

국내에서 박로사, 주희성 교수와 프랑스에서 Billy Eidi, Françoise Thinat 교수를 사사한 김하늘은 숭실대학교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명지대학교 객원교수로 인천예술고등학교와 계원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Sicilienne, Op. 78

 

Nocturne No. 13 in b minor, Op. 119

 

Thème et Variations in c-sharp minor, Op. 73

 

 

Barcarolle No. 2 in G Major, Op. 41

Barcarolle No. 6 in E-flat Major, Op. 70

Barcarolle No. 12 in E-flat Major, Op. 106 bis

 

Dolly Suite, Op. 56 (Arr. Alfred Cort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