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는 서로의 마음속에 있고, 악보는 연주자들의 머릿속에 있습니다. ...

국내에서 처음으로 창단된 시각장애인 연주자들의 오케스트라. 이들의 첫 공연은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 온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에 도전한 이들의 목표는 시각장애인 음악도들과 관객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SBS 뉴스

 

“...20년 지기 친구들로 2004년부터 미국, 유럽 등지에서 숱하게 공연을 다닌 트리오에게도 시각장애인과의 연주는 놀라운 경험이다. 피아노를 연주한 스테판 프러츠만은 ‘뉴욕필하모닉, 런던심포니도 이렇게 연주할 수가 없다. 모든 것이 기억에 의존해서 연주가 된다. 정말 강력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      

중앙일보

 

시각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는, 2007년 3월 창단하여 700여 회의 공연을 개최해 온 전문 클래식 오케스트라이다. 경기실내악축제, 대전실내악축제에 초청받아 연주했고 독도에서 열린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 음악회’를 주관해 의미있는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창단 이후 현재까지 매년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통해 클래식은 물론, 대중적인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일본 동경 Arts Special, 러시아 모스크바 장애인 국제음악제, 미시간 국제음악제, 런던 국제음악제, 루마니아 콘스탄차 흑해 국제예술제에 초청받았고, 특히 장애인 오케스트라로서는 세계 최초로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 공연(2011)과 앙코르 공연(2015)을 가지는 등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별 공연을 진행하였고, 이어 10월에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주최 CELLO PLUS Chamber Music Festival에 초청받아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바 있다.

 

Music Director & Clarinet 이상재

Violin 이보라(악장), 남민경, 양지인, 엄정현, 김수진, 김담희, 이지은, 조현진

Viola 엄영순, 김경석, 권지현, 노혜지

Violoncello 김민주, 김보희, 주현수

Double Bass 박재선

Flute 장성주, 김유진

Bassoon 서진주

Horn 신미현

Trumpet 강재현

Trombone 원희승

Percussion 황인상, 김남훈

Piano 유기주

Orchestration 도양희

 

 

Overture to 'Raymond'

 

Symphony No. 4 in B-flat Major, Op. 60

 

 

Horse and Buggy

 

A Town with an Ocean View

My Neighbor Totoro

 

50 Years: A Salute to Film Composers

 

Tribute to Stevie Wo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