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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음악성과 테크닉, 그리고 깊이 있는 곡 해석으로 주목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권수미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였고 미국 맨하탄 음악대학에서 피아노 연주 전공으로 첫 번째 석사(M.M.)와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이 후 그는 끊임없는 학구적인 열정을 바탕으로 T.C. Columbia University에서 피아노 페다고지 전공으로 또 다시 음악교육학 석사(Ed.M.)와 박사학위(Ed.D)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선화, 예원콩쿨 입상을 시작으로 예원, 서울예고 실내악콩쿨, 음악춘추사 주최 피아노음악콩쿨에 입상하는 등 남다른 재능을 나타내었던 그는 유학 중 Artist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특별상을, S. Stravinsky Piano Competition에서 Semi-Finalist 및 디플롬을 수상하였으며, 제5회 한국피아노학회 신인음악 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 맨하탄 음악대학 재학 시 Eugine Istomin Master Class 우승 및 연주, Internacional de Piano Music Festival(Tenerife, Spain) 참가 및 연주, 뉴욕 카네기홀 데뷔 독주회, 영아티스트 초청 독주회(Merkin Concert Hall, New York) 등 해외의 유수 콘서트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보여주었다. 귀국 후에도 해마다 피아노 독주회, 앙상블 연주,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 등을 해왔으며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번째 연주회가 된 권수미·유지수 두오 연주회는 짜임새 있는 구성 및 탄탄한 호흡과 연주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피아니스트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피아노 교수학자 및 음악 교육자로서 연구 또한 왕성하게 펼치고 있는 그는 두 개의 박사 학위 논문 이외에도 다수의 연구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해 왔으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큰 규모를 갖고 있는 한국음악교육학회 등재학술지 『음악교육연구』의 편집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 동안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세종대학교 예체능대학 음악학부 초빙교수, 한세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해 왔으며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Nocturnes, Op. 9

 

 

Mazurkas, Op. 17

 

 

 

Four Ballades